재회~남경호 Nam kyung Ho
디케DIKE
오늘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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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14:20
마른 기억들이 되사는 동안
끝내지 못해 아쉬웠던 지난 날들이
고운 추억으로 되사는 동안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날에도
주의 사랑 속에 걷던 길에도
서로를 위해 간직했던 좋은 기억들
정말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긴 세월 저편에
항상 아름답던 그대는
이제 다시 만난 오늘
지금도 여전히 외로운 사람인가요
우리 엇갈렸던 지난 인연이
긴 그리움의 아픈 날들이
언제나 사랑했던 그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주길 바랬던 거죠
오 우리 다시 만난 오늘 이날이
다시 추억으로 남지 않도록
언제나 사랑했던 그 마음으로
영원히 살아가며 사랑할게요
긴 세월 저편에
항상 아름답던 그대는
이제 다시 만난 오늘
지금도 여전히 외로운 사람인가요
오 이제 다시 만난 오늘 이날이
다시 추억으로 남지 않도록
그저 변함없는 마음만으로
그대 곁에서 그댈 지켜줄 수 있도록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함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