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멸망전 에 나타난 이상한 징조들 (7가지)
디케D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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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3:50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 제6권 5장에 기록된 내용이다
유대전쟁사는 AD 75년에 출판되었고 유대고대사는 18년 후인 AD 93년에 출판되었다.
성전은 불에 타버렸고 예루살렘은 70년 9월 26일에 멸망하였다.
과거 예루살렘은 다섯 번 정복된 적이 있지만 완전히 파괴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1. 이집트 왕 아소케우스 : 열왕기상 24:25이하에 언급된 이집트의 시삭 왕으로 기원전 10세기경 르호보암 통치기에 예루살렘을 침공했다
2. 바벨론 느부갓네살 : BC 587년에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시켰다.
3.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4. 폼페이우스
5. 헤롯과 결탁한 소시우스
6. 로마 티투스 : 완전히 피괴
예루살렘 도시를 최초로 세운 사람은 가나안의 통치자였던 멜기세덱(의로운 왕)이었다.
이름 그대로 그는 의로운 통치자였다.
최초의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수행했으며 이전에 '살렘'이라고 불리던 이곳을 '예루살렘'이라 명명하고 성지의 기초를 놓은 최초의 인물이었다
유대왕 다윗은 가나안 주민들을 몰아내고 유대 백성을 이곳에 정착시켰다.
다윗 왕 이후 477년 6개월만에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파괴시켰다.
그리고 1179년만에 티투스는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
예루살렘 건립 때부터 2177년이 시간이 흐른 때였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수님이 여러번 예언한대로였다
예수님의 이 예언은 40년후 기가막힐 정도로 정확하게 실현되었으며 예수님을 죽인 댓가는 혹독하였다
1.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치는 자여~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마23:37~38)
2. 너희가 이 성전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 지리라(마24:1~2)
3. 예루살렘성을 보시고 우시며...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아니하리니...(눅19:41~44)
4.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푸른 나무(예수)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유대인)에는 어떻게 되리요(눅23:29~31)
예루살렘 멸망전에 나타났던 일곱가지 징조
일곱가지 징조는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에 기록된 내용 그대로이다
징조는 예루살렘 멸망 약 4년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일월성신의 변화가 가장 많았으며 동물,기이한 사건,선지자의 경고들로 이루어졌다.
<마침 2014년 유월절 개기월식은 네 번 연속 일어나는 테트라드(tetrad)의 시작이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의 표면을 지날 때 달은 짙은 구릿빛 적색으로 바뀐다
놀랍게도 이 네 번 연속 개기월식은 네 번의 성경의 절기에 일어나게 되며, 비슷한 시기에 일식도 함께 일어나게 될 것이다.
" 주위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많은 징조로 경고하셨지만 거짓선지자들에게 미혹된 예루살렘 주민은 장차 다가올 멸망을 예고하는 명백한 징조들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거나 믿으려 하지 않았다
마치 귀먹고 눈멀고 판단력조차 마비된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다
1. 예루살렘 성 위에 칼 모양의 별이 나타났다
2. 혜성이 1년 내내 하늘에 머물러 있었다
3. 약 30분 동안 아주 커다란 빛이 나타나 제단과 성전을 대낮처럼 환히 밝혔다.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반역과 소요를 일으키기 전인 크산티쿠스 월 8일밤 9시에(66년 4월 25일) 주민들이 무교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모여 있을 때 일어난 일이다.
거룩한 기록에 무지한 자들은 이를 오히려 좋은 징조로 이해했다
4. 바로 그 무교절에 제물로 바치기 위해 끌어다 놓은 암소 한 마리가 성전 한가운데에서 새끼 양을 낳았다
5. 성전 안뜰의 동문은 청동으로 만들어져서 아주 무거웠는데, 이 문이 한밤중에 6시간 동안 저절로 열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저녁이 되면 장정 20명이 힘을 합쳐야 간신히 닫을 수 있는 문이었다.
게다가 이 문은 쇠를 입힌 가로 빗장으로 잠겨 있었고 새로 빗장도 단단한 돌덩어리로 된 문 지방 깊숙히 박혀 있었다.
성전 문지기가 급히 성전 수비대장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는데, 그가 동문에 도착했을 때에는 문을 다시 닫기조차 어려웠다.
무지한 자들은 이 사건을 또다시 좋은 징조로만 해석해서 하나님이 행운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학식있는 자들은 이 사건이 의미하는 바가 성전의 안전이 스스로 위협받으면 성문이 적에게 활짝 열리게 된다는 뜻으로 믿어 자기들끼리 비밀스럽게 이 사건을 멸망의 표적으로 해석했다.
6. 무교절이 지나고 얼마 안 된 아르테미시우스 월 20일에(66년 6월 8일) 도무지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를 직접 목격한 자의 말을 듣지 못했다면,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진 고통스러운 일들이 그 표적과 부합되지 않았다면, 내가 전하는 이 사건은 한낱 헛소리로 치부될 만했을 것이다.
동트기 직전 예루살렘 전 지역에 전차와 무장한 군대가 구름을 뚫고 나타나 성을 포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날 한밤중에 제사장들이 관습에 따라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전 안뜰로 갔을 때,
그들의 말에 의하면
먼저 진동이 일어나고 굉음이 들린 후에 여러 가지 목소리가 뒤섞여서
"우리가 이곳에서 떠나자" 라는 음성이 들려왔다는 것이다
7. 그리고 이보다 더 끔찍한 일도 있었다
전쟁이 시작되기 4년 전 예루살렘이 아주 평화롭고 번창하던 때에 아나니아의 아들 예수(예수 그리스도가 아님)라는 자가 예루살렘에 등장했다.
그는 시골 출신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관습에 따라 모든 사람이 장막절을 준수하고 있던 때에 성전으로 들어와 갑자기 이렇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동쪽과 서쪽에서 한 음성이 들려오고 사방에서 한 음성이 들려오니, 예루살렘과 성전에 대한 말씀이며, 신랑과 신부에 대한 말씀이며, 온 백성에 대한 말씀이로다"
이렇게 그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밤낮으로 외쳐댔다.
예루살렘 주민의 지도층은 이 불길한 외침에 분노하여 그를 체포해 심하게 매질했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을 변호하려고 하지도 않고, 매질하는 자들을 특별히 비난하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같은 소리만 외쳐댔다.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사악한 힘이 그를 이끈다고 여겨 로마 총독에게 끌고 갔다.
그곳에서 그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채찍질을 당했으나 살려 달라고 빌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으며, 채찍질이 가해질 때마다 애통한 목소리로 이렇게 소리쳤다.
"화 있을 지어다, 예루살렘아!"
당시 총독이었던 알비누스가 그의 정체와 출신지와 그렇게 외치고 다니는 이유를 심문했지만, 그는 질문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끊임없이 예루살렘 멸망을 계속해서 부르짖었다.
마침내 알비누스는 그가 미쳤다고 판단하여 그를 풀어주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사람과도 만나지 않았고 대화도 나누지 않았으며, 매일 주문을 외듯이
"화 있을 것이다, 화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아!"
라는 말을 외치며 다녔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자주 매질을 당했지만 그들을 저주하지 않았으며 자기에게 음식을 주는 자들을 축복하지도 않았다
그의 유일한 대답은 오직 그 한결같은 외침뿐이었다.
그는 절기 때가 되면 더 크게 소리쳤으며 7년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외쳐댔다.
그의 목소리는 잠기지도 지치지도 않았다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그의 외침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비로소 그의 목소리는 멈추었다.
그가 성벽을 돌면서
"예루살렘과 그 백성과 그 성전에 화 있으리라!"고 외치다가
마지막으로
"또한 내게도 화 있으리라"
말을 하는 순간, 마침 로마군의 투석기에서 날아온 돌이 그에게 명중했고 그 자리에서 그는 즉사했다.
이 시대의 징조는 무엇일까
유대인들이 파괴되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 땅끝까지 이르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들이 성취되고 계시록의 징조 또한 그렇다.
노아의 시대처럼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데 몰입되어 있고, 소돔과 고모라성처럼 동성애와 포르노는 온세상에 퍼져있을 뿐 아니라 동성애에 관대한 인식이 사람들을 생각을 정복해 버렸다.
동성애의 사상은 교회까지 침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세상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고 사람들의 사악함과, 음녀로 상징된 바벨론 물질주의 기대에 침몰되어 버렸다,
교회는 종말의 때를 경고하기 보다는 순화된 말씀을 전파하기에 바쁘고 이런 가르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따라가는데 바쁘다.
세상의 번영에 집중한 나머지 기도하는 그리스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생명있는 교회를 찾지못해 비틀거리고 배회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다
그 와중에 거룩한 경고에 귀 기울이는 소수들이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점도 흠도 없는 흰옷, 예복은 하루아침에 준비되지 않는다
죄의 뿌리는 생각보다 견고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고백은 우리가 의롭다 자격을 준 것이지 거룩해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한번의 회개로 거룩해 지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의 죄악의 날 수 만큼 회개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수는 잠들어 있고 깨어있는 자들은 항상 소수이지만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그 날은 뜻밖에 갑작스럽게 임할 것이다
유대전쟁사는 AD 75년에 출판되었고 유대고대사는 18년 후인 AD 93년에 출판되었다.
성전은 불에 타버렸고 예루살렘은 70년 9월 26일에 멸망하였다.
과거 예루살렘은 다섯 번 정복된 적이 있지만 완전히 파괴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1. 이집트 왕 아소케우스 : 열왕기상 24:25이하에 언급된 이집트의 시삭 왕으로 기원전 10세기경 르호보암 통치기에 예루살렘을 침공했다
2. 바벨론 느부갓네살 : BC 587년에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시켰다.
3.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4. 폼페이우스
5. 헤롯과 결탁한 소시우스
6. 로마 티투스 : 완전히 피괴
예루살렘 도시를 최초로 세운 사람은 가나안의 통치자였던 멜기세덱(의로운 왕)이었다.
이름 그대로 그는 의로운 통치자였다.
최초의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수행했으며 이전에 '살렘'이라고 불리던 이곳을 '예루살렘'이라 명명하고 성지의 기초를 놓은 최초의 인물이었다
유대왕 다윗은 가나안 주민들을 몰아내고 유대 백성을 이곳에 정착시켰다.
다윗 왕 이후 477년 6개월만에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파괴시켰다.
그리고 1179년만에 티투스는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
예루살렘 건립 때부터 2177년이 시간이 흐른 때였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수님이 여러번 예언한대로였다
예수님의 이 예언은 40년후 기가막힐 정도로 정확하게 실현되었으며 예수님을 죽인 댓가는 혹독하였다
1.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치는 자여~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마23:37~38)
2. 너희가 이 성전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 지리라(마24:1~2)
3. 예루살렘성을 보시고 우시며...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아니하리니...(눅19:41~44)
4.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푸른 나무(예수)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유대인)에는 어떻게 되리요(눅23:29~31)
예루살렘 멸망전에 나타났던 일곱가지 징조
일곱가지 징조는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에 기록된 내용 그대로이다
징조는 예루살렘 멸망 약 4년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일월성신의 변화가 가장 많았으며 동물,기이한 사건,선지자의 경고들로 이루어졌다.
<마침 2014년 유월절 개기월식은 네 번 연속 일어나는 테트라드(tetrad)의 시작이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의 표면을 지날 때 달은 짙은 구릿빛 적색으로 바뀐다
놀랍게도 이 네 번 연속 개기월식은 네 번의 성경의 절기에 일어나게 되며, 비슷한 시기에 일식도 함께 일어나게 될 것이다.
" 주위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많은 징조로 경고하셨지만 거짓선지자들에게 미혹된 예루살렘 주민은 장차 다가올 멸망을 예고하는 명백한 징조들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거나 믿으려 하지 않았다
마치 귀먹고 눈멀고 판단력조차 마비된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다
1. 예루살렘 성 위에 칼 모양의 별이 나타났다
2. 혜성이 1년 내내 하늘에 머물러 있었다
3. 약 30분 동안 아주 커다란 빛이 나타나 제단과 성전을 대낮처럼 환히 밝혔다.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반역과 소요를 일으키기 전인 크산티쿠스 월 8일밤 9시에(66년 4월 25일) 주민들이 무교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모여 있을 때 일어난 일이다.
거룩한 기록에 무지한 자들은 이를 오히려 좋은 징조로 이해했다
4. 바로 그 무교절에 제물로 바치기 위해 끌어다 놓은 암소 한 마리가 성전 한가운데에서 새끼 양을 낳았다
5. 성전 안뜰의 동문은 청동으로 만들어져서 아주 무거웠는데, 이 문이 한밤중에 6시간 동안 저절로 열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저녁이 되면 장정 20명이 힘을 합쳐야 간신히 닫을 수 있는 문이었다.
게다가 이 문은 쇠를 입힌 가로 빗장으로 잠겨 있었고 새로 빗장도 단단한 돌덩어리로 된 문 지방 깊숙히 박혀 있었다.
성전 문지기가 급히 성전 수비대장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는데, 그가 동문에 도착했을 때에는 문을 다시 닫기조차 어려웠다.
무지한 자들은 이 사건을 또다시 좋은 징조로만 해석해서 하나님이 행운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학식있는 자들은 이 사건이 의미하는 바가 성전의 안전이 스스로 위협받으면 성문이 적에게 활짝 열리게 된다는 뜻으로 믿어 자기들끼리 비밀스럽게 이 사건을 멸망의 표적으로 해석했다.
6. 무교절이 지나고 얼마 안 된 아르테미시우스 월 20일에(66년 6월 8일) 도무지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를 직접 목격한 자의 말을 듣지 못했다면,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진 고통스러운 일들이 그 표적과 부합되지 않았다면, 내가 전하는 이 사건은 한낱 헛소리로 치부될 만했을 것이다.
동트기 직전 예루살렘 전 지역에 전차와 무장한 군대가 구름을 뚫고 나타나 성을 포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날 한밤중에 제사장들이 관습에 따라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전 안뜰로 갔을 때,
그들의 말에 의하면
먼저 진동이 일어나고 굉음이 들린 후에 여러 가지 목소리가 뒤섞여서
"우리가 이곳에서 떠나자" 라는 음성이 들려왔다는 것이다
7. 그리고 이보다 더 끔찍한 일도 있었다
전쟁이 시작되기 4년 전 예루살렘이 아주 평화롭고 번창하던 때에 아나니아의 아들 예수(예수 그리스도가 아님)라는 자가 예루살렘에 등장했다.
그는 시골 출신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관습에 따라 모든 사람이 장막절을 준수하고 있던 때에 성전으로 들어와 갑자기 이렇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동쪽과 서쪽에서 한 음성이 들려오고 사방에서 한 음성이 들려오니, 예루살렘과 성전에 대한 말씀이며, 신랑과 신부에 대한 말씀이며, 온 백성에 대한 말씀이로다"
이렇게 그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밤낮으로 외쳐댔다.
예루살렘 주민의 지도층은 이 불길한 외침에 분노하여 그를 체포해 심하게 매질했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을 변호하려고 하지도 않고, 매질하는 자들을 특별히 비난하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같은 소리만 외쳐댔다.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사악한 힘이 그를 이끈다고 여겨 로마 총독에게 끌고 갔다.
그곳에서 그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채찍질을 당했으나 살려 달라고 빌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으며, 채찍질이 가해질 때마다 애통한 목소리로 이렇게 소리쳤다.
"화 있을 지어다, 예루살렘아!"
당시 총독이었던 알비누스가 그의 정체와 출신지와 그렇게 외치고 다니는 이유를 심문했지만, 그는 질문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끊임없이 예루살렘 멸망을 계속해서 부르짖었다.
마침내 알비누스는 그가 미쳤다고 판단하여 그를 풀어주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사람과도 만나지 않았고 대화도 나누지 않았으며, 매일 주문을 외듯이
"화 있을 것이다, 화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아!"
라는 말을 외치며 다녔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자주 매질을 당했지만 그들을 저주하지 않았으며 자기에게 음식을 주는 자들을 축복하지도 않았다
그의 유일한 대답은 오직 그 한결같은 외침뿐이었다.
그는 절기 때가 되면 더 크게 소리쳤으며 7년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외쳐댔다.
그의 목소리는 잠기지도 지치지도 않았다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그의 외침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비로소 그의 목소리는 멈추었다.
그가 성벽을 돌면서
"예루살렘과 그 백성과 그 성전에 화 있으리라!"고 외치다가
마지막으로
"또한 내게도 화 있으리라"
말을 하는 순간, 마침 로마군의 투석기에서 날아온 돌이 그에게 명중했고 그 자리에서 그는 즉사했다.
이 시대의 징조는 무엇일까
유대인들이 파괴되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 땅끝까지 이르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들이 성취되고 계시록의 징조 또한 그렇다.
노아의 시대처럼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데 몰입되어 있고, 소돔과 고모라성처럼 동성애와 포르노는 온세상에 퍼져있을 뿐 아니라 동성애에 관대한 인식이 사람들을 생각을 정복해 버렸다.
동성애의 사상은 교회까지 침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세상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고 사람들의 사악함과, 음녀로 상징된 바벨론 물질주의 기대에 침몰되어 버렸다,
교회는 종말의 때를 경고하기 보다는 순화된 말씀을 전파하기에 바쁘고 이런 가르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따라가는데 바쁘다.
세상의 번영에 집중한 나머지 기도하는 그리스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생명있는 교회를 찾지못해 비틀거리고 배회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다
그 와중에 거룩한 경고에 귀 기울이는 소수들이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점도 흠도 없는 흰옷, 예복은 하루아침에 준비되지 않는다
죄의 뿌리는 생각보다 견고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고백은 우리가 의롭다 자격을 준 것이지 거룩해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한번의 회개로 거룩해 지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의 죄악의 날 수 만큼 회개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수는 잠들어 있고 깨어있는 자들은 항상 소수이지만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그 날은 뜻밖에 갑작스럽게 임할 것이다